header_main_img

11월에 시작하는 독일 쾰른의 카니발 축제

05. 11월. 2015
쾰른 카니발 기간에는 독특한 의상과 가면을 쓴 행렬이 도시의 주요 거리를 점령한다. © J. RIEGER, KÖLN/FESTKOMITEE KÖLNER KARNEVAL

쾰른 카니발 기간에는 독특한 의상과 가면을 쓴 행렬이 도시의 주요 거리를 점령한다. © J. RIEGER, KÖLN/FESTKOMITEE KÖLNER KARNEVAL

독일 쾰른


왜 지금 가야 할까?

11월 11일 11시, 독일 쾰른에서 ‘제5의 계절’의 서막이 열린다. 장장 3개월 동안 이어지는 ‘쾰른 카니발(Kölner Karneval)’이 시작되는 것이다. 쾰른 사람들은 연일 각종 퍼레이드와 행사로 들썩이는 이 기간을 아예 ‘제5의 계절’로 칭하며 축제를 즐긴다. 이때만큼은 질서 정연하고 평온한 독일의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지우자. 화려한 개막과 함께 수십 개의 카니발 단체와 기상천외하게 분장한 시민이 거리를 활보할 테니까. 넥타이 없이 기이한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대낮부터 길거리에서 파티를 연다 해도 이 시기엔 모든 것을 허용한다. 19세기부터 이어온 이 유서 깊은 축제는 종교적으로 절제와 회개를 이어가는 사순절(부활절 40일 전)이 오기 전 마음껏 놀고 먹고 마시기 위해 시작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0년 전통의 ‘장미의 월요일(Rosenmontag)’ 퍼레이드. 최대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성대한 시가 행렬이다. 굵직한 행사는 사순절에 가까워질수록 풍성해지지만, 현지인과 어울려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개막 시즌인 11월이 제격이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직항편을 운항한다(124만 원부터, flyasiana.com).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쾰른까지 이체(ICE) 고속열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린다(26유로부터, raileurope.co.kr).

쾰른에서 운영하는 카니발 박물관(Kölner Karnevalsmuseum)에서는 유럽 카니발의 역사와 쾰른에서 진행하는 축제 정보, 전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독일어 문화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으로, 매일 두 차례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입장료 6유로, 가이드 해설 추가 8유로. koelnerkarneval.de

쾰른 역 근방에 자리한 호텔 산토(Hotel Santo)는 감각적인 부티크 호텔이다. 조용하고 깨끗한 객실을 갖췄으며, 세련된 조명과 가구로 꾸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호텔 직원의 서비스와 아침 식사 또한 훌륭하며, 로비의 바를 24시간 개방한다. 89유로부터, hotelsanto.de/en



ADVERTISEMENT

POLL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아찔한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결과보기

Loading ... Loading ...

NOTICE

header_main_imgheader_main_img

ADVERTISEMENT

FOLLOW US

EASY TR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