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_main_img

뉴질랜드 남섬의 기상천외한 푸드 페스티벌

07. 3월. 2016
독특한 야생 음식을 맛본 뒤에는 웨스트 코스트의 절경을 감상하자. © HOKITIIKA WILDFOODS FESTIVAL, ROB SUISTED, JULIAN APSE, UNLIMITED NEW ZEALAND

독특한 야생 음식을 맛본 뒤에는 웨스트 코스트의 절경을 감상하자. © HOKITIIKA WILDFOODS FESTIVAL, ROB SUISTED, JULIAN APSE, UNLIMITED NEW ZEALAND

뉴질랜드 호키티카


왜 지금 가야 할까?

따스한 햇살이 감도는 3월의 어느 날.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의 외딴 마을에 수상한 냄새와 연기가 퍼져나간다. 마을 광장에 모인 호기심 왕성한 미식가들이 무언가를 왁자지껄하게 먹어 치운다. 그들의 손에는 갈매기알, 딱정벌레 꼬치구이, 매미아이스크림 같은 기상천외한 음식이 쥐여 있다. 이는 1년에 딱 하루, 호키티카 와일드 푸드 페스티벌(Hokitika Wildfood Festival)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1990년 호키티카의 한 주민이 거리의 야생화로 만든 와인을 주변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시작한 조촐한 파티가 바로 이 유별난 축제의 기원. 매년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뉴질랜드 최고의 미식 축제의 현장에서는 악어 뼈와 닭발, 메뚜기 등 희귀한 식자재가 지역 셰프의 창의적인 손길을 거쳐 웰빙 음식으로 탄생한다. 축제 당일에는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밴드가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운다. 그림 같은 웨스트 코스트를 지척에 두고 마을 광장에만 머물 순 없는 노릇. 그레이마우스(Greymouth)에서 시작해 호키티카를 거쳐 로스(Ross)까지 이어진 136킬로미터의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 혹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뉴질랜드 남섬의 와일드한 대자연을 어루만져보자.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클랜드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이 직항편을 운항한다(129만 원부터, kr.koreanair.com). 오클랜드에서 호키티카까지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3시간 걸린다(296뉴질랜드달러(약 24만 원)부터, airnewzealand.co.nz).

호키티카 와일드 푸드 페스티벌은 3월 12일 카스 스퀘어(Cass Square)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40뉴질랜드달러(약 3만2,000원), 4인 가족(성인 2명, 어린이 2명) 80뉴질랜드달러(약 6만4,000원), wildfoods.co.nz

호키티카와 그레이마우스 사이에 자리한 카피테아 로지(Kapitea Lodge)는 웨스트 코스트의 빼어난 해안 풍광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이다. 산책로를 갖춘 널찍한 정원을 갖췄으며, 하우스 와인과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훌륭하다. 285뉴질랜드달러(약 23만 원)부터, kapitea.co.nz



ADVERTISEMENT

POLL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아찔한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결과보기

Loading ... Loading ...

NOTICE

header_main_imgheader_main_img

ADVERTISEMENT

FOLLOW US

EASY TR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