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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튤립 엔딩

28. 3월. 2016
각기 다른 품종과 색깔의 튤립이 이스탄불 거리와 공원을 수놓는다. © REPUBLIC OF TURKEY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각기 다른 품종과 색깔의 튤립이 이스탄불 거리와 공원을 수놓는다. © REPUBLIC OF TURKEY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터키 이스탄불


왜 지금 가야 할까?

“이스탄불 꽃시장에서 커다란 양파에 달린 빨간 백합을 보았다. 처음 보는 그 꽃에 나는 매료됐다.” 16세기 한 프랑스 인의 여행기를 통해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된 튤립. 터번이라는 터키 어에서 유래한 이름, 11~12세기 무렵의 터키 장신구에서 발견되는 튤립 문양 등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튤립은 이슬람 국가 터키에서 가장 신성한 꽃이다. 터키보다 튤립이 뒤늦게 전파된 유럽에선 이 꽃의 알뿌리 10개가 집 1채 값과 맞먹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기도 했다. 매년 4월, 이스탄불에서는 18세기 터키의 랄레 데브리(Lâle Devri, 튤립의 시대)를 재현하듯 거리가 온통 튤립으로 뒤덮인다. 술탄마흐메트 광장(Sultamahmet Square)을 비롯해 도시의 공원과 골목에 약 800만 송이의 튤립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튤립 경연 대회, 튤립 퍼레이드, 터키 전통 마블링 기법 에브루(Ebru)로 튤립 그리기 등 흥미진진한 이벤트도 줄줄이 이어진다. 18세기 터키 귀족과 문인이 정원에서 튤립을 가꾸며 꽃을 찬미한 것처럼 도시를 가득 메운 꽃밭을 거닐며 이스탄불의 컬러풀한 봄을 만끽해보자.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80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터키항공(76만 원부터, turkishairlines.com)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이스탄불 튤립 페스티벌(Istanbul Tulip Festival)은 4월 초 튤립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개최한다.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에미르간 공원(Emirgan Park)과 도심 곳곳에 아름답게 조경한 튤립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호텔 엠프레스 조(Hotel Empress Zoe)는 토카프 궁전(Topkapı Palace) 인근의 전통 양식 건물에 자리한다. 객실은 원목과 터키 전통 장식, 미술 작품 등으로 우아하게 꾸몄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중앙 정원의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40유로부터, emzo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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