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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스르는 도시, 일본 다카야마

05. 4월. 2016
마쓰리 기간에는 에도 시대를 재현하듯 전통 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 TAKAYAMA CITY SIGHTSEEING

마쓰리 기간에는 에도 시대를 재현하듯 전통 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 TAKAYAMA CITY SIGHTSEEING

일본 다카야마


왜 지금 가야 할까?

다카야마(高山)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 혼슈(本州) 정중앙에 위치한 기후 현(岐阜縣)의 대표 도시다. 16세기에 지은 다카야마 성 주변에 조성한 성곽도시로, 17세기 에도 시대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품고 있어 ‘작은 교토’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 봄마다 관광객이 몰려드는 이유는 일본 3대 축제로 꼽히는 다카야마 마쓰리(高山祭) 때문. 16~17세기경에 시작한 이 유서 깊은 축제는 정교한 꼭두각시 인형극, 전통 춤 공연, 화려하게 장식한 야다이(屋台, 집 모양의 화려한 수레) 행진으로 봄을 수놓는다. 특히 인근의 히다(飛驒)에서 행한 전통 기법으로 장식한 수레에 용이나 봉황, 가라쿠리(からくり) 인형을 싣고 독창적인 인형극 행진을 펼치는 야다이는 일본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유명하다. 축제를 즐기는 동안, 전문 가이드를 따라 여자는 기모노, 남자는 하카마를 차려입고 골목마다 늘어선 전통 목조건물 사이를 누빌 수 있다. 고미술품과 전통 생활 용구를 전시하는 민속박물관, 양조장, 공예품 공방과 벚꽃이 만발하는 다카야마 성터까지 돌고 나면 문명이 비켜간 듯한 이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나고야주부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30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대한항공(32만 원부터, kr.koreanair.com), 제주항공(18만 원부터, jejuair.net)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나고야에서 다카야마까지 버스로 약 2시간 30분 걸린다(2,980엔, www.nouhibus.co.jp).

다카야마 마쓰리는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4월 14~15일 이틀 동안 열리는 봄의 산노 마쓰리(春の山王祭)는 히에 신사(日枝神社)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ankou.city.takayama.lg.jp

스미요시(壽美吉)는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자리한 전통 료칸으로, 메이지 시대 상인의 가옥을 개조했다. 깔끔한 다다미 객실과 목조 욕탕으로 된 공용 온천을 갖췄다. 앤티크한 유리창 너머로 강이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객실도 있다. 6,000엔부터, 조식 추가 1,000엔, sumiyoshi-ryok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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