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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동강 하이킹

07. 4월. 2016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는 수령이 600년 넘은 관음송으로 유명하다. © YEONGWOL-GUN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는 수령이 600년 넘은 관음송으로 유명하다. © YEONGWOL-GUN

강원도 영월


왜 지금 가야 할까?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지는 깊은 산골짝, 영월로 떠날 때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동강이다. 평창 오대산에서 흘러내려온 오대천과 정선 아우라지에서 흘러온 조양강이 합쳐진 이 거대한 강줄기는 영월 전역을 굽이굽이 흐르고 있다. 강을 따라 가볍게 봄맞이 하이킹에 나서고 싶다면 어라연을 지나는 동강 하류 코스를 택하자. 강변을 따라 4~5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완만한 길이다. 시작점인 거운분교에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잣봉에 올라 동강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어라연을 내려다볼 수 있다. 기암괴석 너머로 흐르는 청록빛 물줄기 한가운데 거친 바위섬이 떠 있고, 암석 위에 자란 소나무가 고즈넉한 정취를 더한다. 트레킹을 마친 뒤에는 동강이 휘감아 흐르는 영월 주변을 천천히 거닐 차례. 단종이 유배되어 머물던 청령포는 푸른 강과 소나무 숲, 산으로 둘러싸여 고고한 장관을 자아낸다. 인근에 위치한 단종의 묘 장릉 역시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산책 후에는 서부시장에서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등 영월 최고의 토속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자.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고속버스로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1만5,300원, ti21.co.kr). 청량리역에서 영월역까지 정선아리랑열차(1만8,100원부터)로 약 2시간 10분, 무궁화호(1만1,500원부터)로 약 2시간 30분 걸린다(letskorail.com). 영월 내에서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불편해 영월역 인근에서 렌터카를 대여해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단종문화제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장릉 일대에서 열린다. 단종국장 재현 행사, 칡줄다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ywcf.or.kr

프레임하우스는 김삿갓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풀 빌라 펜션이다.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모든 객실에는 개별 바비큐 공간이 딸려 있으며, 공용 라운지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수영장이나 히노키 탕을 갖춘 객실은 가족 여행자에게 알맞다. 비수기 19만 원부터, 성수기 32만 원부터, framehous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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