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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타큐슈의 보랏빛 봄

26. 4월. 2016
1977년 오픈한 가와치후지엔에는 수령이 100년 넘는 등나무도 있다. ©K, FUKUNAGA/©JNTO

1977년 오픈한 가와치후지엔에는 수령이 100년 넘는 등나무도 있다. ©K, FUKUNAGA/©JNTO

일본 기타큐슈


왜 지금 가야 할까?

규슈의 현관이라 불리는 기타큐슈는 작지만 복고적 매력으로 가득한 항구도시다. 후쿠오카(福岡)에서 기차로 1시간 떨어져 있어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당일 여행지기도 하다. 중심 지구인 고쿠라(小倉)에 위치한 고쿠라 성(小倉城)은 기타큐슈의 랜드마크. 기타큐슈 출신의 유명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松本清張) 기념관이 인근에 있으니 함께 들러보자. 100년이 넘은 재래시장인 단가 시장(旦過市場)과 일본 최초의 쇼핑 아케이드 우오마치긴텐가이(魚町銀天街)에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20세기 초 서양식 건축물이 즐비한 모지코(門司港)는 산책하기 좋은 명소다. 해 질 녘에는 붉은 관람차 차차 타운(チャチャタウン)을 타고 석양을 감상해도 좋다. 뭐니 뭐니 해도 봄의 기타큐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가와치후지엔(河内藤園)의 등나무 터널.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경내 등나무 150여 그루에 꽃이 만개한다. 길이가 220미터에 달하는 등나무 터널을 걸으며 보랏빛 낭만에 한껏 취해보자. 특이한 점은 공원 입장료가 등나무 개화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 입장료가 비쌀수록 꽃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단 얘기다.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25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티웨이항공(11만 원부터, twayair.com)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가와치후지엔은 등나무꽃이 만개하는 4~5월과 단풍이 물드는 11~12월에만 개장한다. 올봄에는 5월 8일까지 입장권을 판매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 500엔부터, kawachi-fujien.com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알도 로시(Aldo Rossi)가 디자인한 모지코 호텔(門司港ホテル)은 모지코의 랜드마크다. 우치다 시게루(内田繁)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호텔에서 보이는 해협의 경치가 아름답다. 세련된 객실을 비롯해 이탤리언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바를 갖췄다. 7,236엔부터, premierhotel-group.com/mojiko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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