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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숨은 휴양지, 토바 호수

02. 5월. 2016
사모시르 섬의 산악 구간에서 볼 수 있는 시만간데 폭포(Simangande Waterfall). © MINISTRY OF TOURISM CREATIVE ECONOMY, REPUBLIC OF INDONESIA

사모시르 섬의 산악 구간에서 볼 수 있는 시만간데 폭포(Simangande Waterfall). © MINISTRY OF TOURISM CREATIVE ECONOMY, REPUBLIC OF INDONESIA

인도네시아 토바 호수


왜 지금 가야 할까?

자그마치 1만3,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로 하룻밤 사이에 섬이 사라지거나 생기는 일이 부지기수인 이 나라에는 아직 활동 중인 화산이 무려 80여 개에 달한다. 지난해 가을 롬복(Lombok) 섬의 린자니(Rinjani) 화산 폭발은 이웃한 발리의 공항을 폐쇄시켰다. 이를 떠올리면 화산이 얼마나 일상에 큰 영향을 주는지 짐작할 수 있을 터. 반면 화산은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기기묘묘한 자연 풍광을 선사하기도 한다. 수마트라(Sumatra) 섬 북단에 있는 토바 호수(Lake Toba) 역시 화산 폭발로 형성된 칼데라호. 전체 면적이 약 1,000제곱킬로미터인 이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빼어난 풍경 덕분에 현지인의 숨은 휴양지로 손꼽힌다. 호수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사모시르 섬(Pulau Samosir)에서는 시시각각 빛깔이 달라지는 토바 호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페리가 정박하는 툭툭(Tuk Tuk) 마을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호반 일주를 떠나보자.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산악 구간을 따라 달리다 보면 짙푸른 호수와 산악 지대가 어우러진 전망 포인트가 쉴 새 없이 나타날 것이다. 기독교를 믿는 바탁(Batak) 족이 마을 곳곳에 세운 교회는 이국적 정취를 더한다.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카르타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46만6,200원부터, flyasiana.com). 자카르타에서 레이크 토바 근방의 실랑깃(Silangit)까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2시간 걸린다(약 300만 루피아(약 26만 원)부터, garudaindonesia.com).

토바 호수는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잡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툭툭 마을 주변에 맛 좋은 해산물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데, 그중 제니스 레스토랑(Jenny’s Restaurant)은 생선 그릴 요리로 정평 난 곳. 이곳은 사모시르 코티지스(Samosir Cottages)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다. 메인 요리 2만5,000루피아(약 2,000원)부터.

툭툭 마을의 호수변에 위치한 사모시르 빌라 리조트(Samosir Villa Resort)는 합리적 가격의 숙소다. 바탁 전통 양식의 뾰족한 지붕을 덮은 리조트 내의 객실은 넉넉하고 안락하게 꾸몄으며, 2개의 수영장과 호수가 내다보이는 레스토랑을 갖췄다. 패키지 투어를 예약하면 사모시르 섬을 비롯해 인근 수마트라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 50만 루피아(약 4만3,000원)부터, samosirvilla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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