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_main_img

에르메스 캐리어 완벽 가이드

10. 5월. 2016

© 임학현

© 임학현

장인의 영혼이 담긴 캐리어

1837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에르메스는 19세기부터 승마를 즐기는 왕족과 귀족 사이에서 장인의 솜씨로 인정 받아왔다. 그 후 승마 안장을 만드는 데 사용한 고유의 새들 스티치(Saddle Stitch, 전통 수공 박음질 기술)를 바탕으로 가죽 핸드백과 여행용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에르메스의 트래블 라인 칼레쉬 엑스프레스(Caleche Express) 기내용 가방은 장인의 기술과 고급 소재, 가볍고 튼튼한 실용성을 갖췄다. 화려한 장식 없이 클래식한 가죽과 캔버스 소재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했다. 캔버스를 둘러싼 가죽을 한 땀 한 땀 촘촘히 박은 상징적인 스티치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품격 있는 비즈니스 여행이나 럭셔리한 도시 여행을 꿈꾼다면 탐내봐도 좋다. 가격 미정, 02 542 6622.

가죽 에르메스가 즐겨 사용하는 바레니아(barenia)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다.

패브릭 항공 기술을 적용한 테크 H 캔버스. 기존에 사용하던 투왈 H 소재보다 40퍼센트가량 가볍다.

하드웨어 양극 산화(금속의 표면 강도를 강화) 처리한 알루미늄 소재로 견고하다.

안쪽 내피 탈착 가능하고, 보호 커버가 함께 들어 있다.

손잡이 알루미늄 손잡이에 가죽을 덧대 그립감을 높였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손잡이가 올라간다.

바퀴 소음이 거의 없는 바퀴를 장착했다.

HERMÈS

6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에르메스는 장인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다. 에르메스의 가죽 가방은 지금도 100퍼센트 프랑스에서 가죽 장인이 직접 만든다. 특정 제품만 작업하다 보면, 장인의 손끝이 무뎌진다는 이유로 모든 제품은 소량만 생산한다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1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캘리 백’ ‘버킨 백’이 대표적. 완성도 높은 품질은 에르메스가 창립 때부터 고수해온 브랜드 철학이다.

에르메스의 로고는 사륜마차 칼레쉬(Calèche)다. 승마용품으로 이름을 알린 에르메스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지금까지 사용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급 마차에 마부 석이 빈 채로 남아 있는데, 고객의 자리를 의미한다. 한편,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오렌지색 포장 박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염료가 부족했던 시기에 천연 가죽 색과 비슷하면서 가장 가격이 저렴했기에 선택한 것이라고.



ADVERTISEMENT

POLL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아찔한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결과보기

Loading ... Loading ...

NOTICE

header_main_imgheader_main_img

ADVERTISEMENT

FOLLOW US

TRAVEL G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