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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별난 축구 축제

06. 6월. 2016
6월 넷째 주 주말, 피렌체에서 가장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 ILARIA VANGI, VISITFLORENCE.COM, PETE SEAWARD

6월 넷째 주 주말, 피렌체에서 가장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 ILARIA VANGI, VISITFLORENCE.COM, PETE SEAWARD

이탈리아 피렌체


왜 지금 가야 할까?

기록에 따르면 고대부터 시작된 축구는 중세로 접어들수록 과격한 격투로 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차전놀이나 강강술래처럼 중세 시대의 축구는 사병의 훈련이 격렬한 놀이 문화로 이어진 것이다. 오늘날의 럭비와 격투기를 합쳐놓은 듯한 이 기이한 전통 축구 경기는 피렌체에 지금까지 남아 있다. 바로 ‘피렌체의 전통 축구’라는 뜻의 칼초 스토리코 피오렌티노(Calcio Storico Fiorentino)다. 이 축구 경기가 열리면 지역별 대표팀이 출전해 예선을 거친 뒤 매년 6월, 4개 팀이 모여 결승전을 펼친다. 초록, 빨강, 파랑, 흰색 옷을 입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27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모래밭 위에서 골대에 공을 넣기 위해 격투에 가까운 시합을 벌이는 것. 급소를 가격하거나 머리를 발로 차는 것만 아니라면 공을 손으로 잡거나 상대방을 때리고 붙잡는 일까지 모두 허용한다. 마치 전투라도 벌이는 듯한 격렬한 몸싸움이 난무하는 이색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전, 모든 선수가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펼치는 성대한 퍼레이드도 놓치지 말자. 피렌체의 수호성인 성 조반니 축일 기념 불꽃놀이(I Fochi di San Giovanni)도 이 무렵 도시의 흥을 돋우는 특별 이벤트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마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90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알리탈리아항공(126만 원부터, alitalia.com)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로마에서 피렌체까지는 초고속 열차 이탈로(Italo)로 약 1시간 20분 걸린다(32.9유로부터, raileurope.co.kr).

칼초 스토리코 피오렌티노 준결승은 6월 11~12일에 열리며, 결승전은 24일 오후 5시에 산타 크로체 광장(Piazza Santa Croce)에서 펼쳐진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광장에서 시작하는 퍼레이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visitflorence.com

소프라르노 스위츠(Soprarno Suites)는 피렌체 시내 중심에 자리한 디자인 호텔이다. 각기 다른 테마로 꾸민 빈티지풍의 객실 10개를 갖췄다. 오픈 키친으로 이루어진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여행 서적과 잡지도 구비했다. 260유로부터, soprarnosui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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