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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뱃길 따라 울릉도 여행

08. 6월. 2016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에 이르는 총 2.6km의 행남해안산책로. © 임재천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에 이르는 총 2.6km의 행남해안산책로. © 임재천

경상북도 울릉도


왜 지금 가야 할까?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는 마음만 먹는다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손쉬운 여행지는 아니다. 맑은 하늘을 보는 날이 연중 손에 꼽히는 까다로운 날씨 탓도 있지만, 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강릉이나 포항, 묵호에서 여객선을 타고 왕복 7시간의 뱃길 여정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초고속선 씨플라워호의 취항은 반갑게 다가온다. 울릉도까지 최단 항로로 질주하는 씨플라워호는 후포항에서 울릉도까지 2시간 10분 만에 주파하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도 1시간 10분 내외면 충분히 닿는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울릉도 여행의 적기로, 한 폭의 풍경화처럼 선명하게 펼쳐진 울릉팔경을 감상하고 무리 없이 독도까지 발을 내디딜 기회. 자연 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사이로 펼쳐지는 행남해안산책로를 걷고, 울릉도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에서 오직 이 섬에서만 자생하는 섬백리향 꽃향기에 취해보자.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울진고속버스터미널까지 고속버스로 약 4시간 30분 걸린다(2만5,700원, hticket.co.kr). 올해 4월 말 취항한 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는 울진군 후포항에서 매일 1회 출항한다(월~목요일 9시30분, 금·토요일 8시30분, 일요일 11시30분, 편도 6만 원부터. jhferry.com).

울릉도의 주요 관광 명소를 도는 버스로 육상 일주에 나서보자. 도동에서 천부, 도동에서 봉래폭포 구간, 천부에서 나리분지까지 가는 노선 중 택할 수 있다. 단, 바닷가 쪽 창가에 앉아야 에메랄드빛 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1,000원부터, ulleung.go.kr

울릉도 북동부 태하항의 단층 가옥에 들어선 섬 게스트하우스는 도미토리와 더블 룸으로 구성된 아늑한 숙소다. 조식을 제공하는 아담한 카페와 도서관, 만화방, 비디오방, 주방을 갖췄으며, 울릉도의 주요 트레킹 코스도 안내해준다. 도미토리 2만5,000원, 더블 룸 6만 원부터, cafe.naver.com/ulleungsumgue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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