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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 하이킹 여행

09. 6월. 2016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을 걸으며 호수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해보자. © VOLUNTEERS OF THE GREAT BAIKAL TRAIL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을 걸으며 호수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해보자. © VOLUNTEERS OF THE GREAT BAIKAL TRAIL

러시아 이르쿠츠크


왜 지금 가야 할까?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장장 1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쉬지 않고 달려도 만 6일이 걸리는 이 블록버스터 철도 중간에 위치한 이르쿠츠크는 가장 인기 있는 기착지로 꼽힌다. 이곳은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릴 만큼 19세기 때 지은 우아한 저택과 그리스정교회 교회, 수도원이 낭만적 풍경을 만든다. 시베리아 전통 양식의 목조 가옥을 복원해놓은 130지구(130 Kvartal)는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무엇보다 이르쿠츠크의 명성을 드높인 곳으로 근교에 있는 바이칼 호수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 최대의 담수호로 꼽히는 바이칼 호는 시베리아의 침엽수림과 스텝 지대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보기 위해 연중 수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선선한 기후가 이어지는 여름은 바이칼 호수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기 좋은 시기. 이르쿠츠크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리스트뱐카(Listvyanka)는 ‘바이칼의 리비에라’로 불리는 아름다운 호반 마을로, 바이칼 호수에서 보트 여행과 다이빙, 제트스키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곳을 거점으로 약 540킬로미터 이어진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Great Baikal Trail, GBT)을 따라 대장정 같은 트레킹에 도전해봐도 좋겠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르쿠츠크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이 직항편을 10월 28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 86만 원부터, kr.koreanair.com

미국 네바다 주의 타호 림 트레일(Tahoe Rim Trail)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하기 시작한 GBT는 매년 여름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바이칼 호 주변의 2,000킬로미터 구간에 트레일을 놓는 프로젝트다. 2주 동안 참여 가능한 봉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참가자들과 하이킹을 즐기며 새로운 트레일을 정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참가비 2,000루블(약 3만5,000원), greatbaikaltrail.org

이르쿠츠크 도심에 위치한 츠베츠다(Zvezda)는 스위스 샬레풍 건물에 64개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영어를 구사하는 호텔 직원의 서비스가 훌륭한 편이며, 사냥으로 구한 식자재로 요리를 내는 헌터스 레스토랑(Hunter’s restaurant)이 호텔 내에 자리한다. 4,800루블(약 8만6,000원)부터, zvezdahotel.ru/en



  • 이혜경

    GBT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비는 25,000루블이네요. 2,000루블의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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