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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라벤더 피는 여름

07. 7월. 2016
7월 셋째 주부터 보랏빛이 절정에 달하는 후라노의 라벤더. © FURANO TOURISM ASSOCIATION

7월 셋째 주부터 보랏빛이 절정에 달하는 후라노의 라벤더. © FURANO TOURISM ASSOCIATION

일본 홋카이도


왜 지금 가야 할까?

순백의 설국으로 유명한 홋카이도를 흔히 겨울 여행지로 여기지만, 여름에도 색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한여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맥주의 향연이 펼쳐지는 삿포로 나쓰마쓰리(札幌夏まつり).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도심 한복판의 오도리코엔(大通公園)에 설치한 야외 비어 가든을 돌아다니며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다. 맥주에 취하는 여정이 끝나면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삿포로 북쪽 교외의 후라노(富良野)로 떠나는 라벤더 드라이빙을 위해서 말이다. 7~8월 무렵 후라노를 둘러싼 야트막한 구릉과 들판이 온통 보랏빛 라벤더와 울긋불긋한 양귀비 세상으로 뒤바뀐다. 후라노 북부의 팜 도미타(ファーム富田)는 라벤더 드라이브 여정 중 필수로 들러야 할 코스. 12헥타르의 드넓은 농장에 7개의 꽃밭과 정원, 온실을 다양하게 갖춘, 일종의 꽃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라벤더를 가미한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롤 케이크, 커스터드는 팜 도미타에서 놓칠 수 없는 별미다. 후라노 역 인근에는 일본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치즈 공방과 와이너리도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삿포로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약 43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진에어(약 40만 원부터, jinair.com)가 매일 직항편을 운항한다.

삿포로 나쓰마쓰리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도리코엔에서 열린다. 6개 구역으로 나뉜 비어 가든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sapporo-natsu.com

차선과 핸들이 왼편에 있는 일본에서 자동차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쿠루쿠루(くるくる) 투어 버스를 대안으로 선택하자.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행하는 이 버스는 삿포로에서 출발해 팜 도미타와 아오이이케(靑い池) 호수 등 후라노와 주변 명소를 순회한다. 1일 패스 7,900엔, 070 4482 4675(4158), kurukurubus.com

후라노 서부 외곽 지역에 있는 포레스트 뷰(Forest View)는 여럿이 안락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독채형 숙소다. 2층 가옥에 2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을 갖췄으며,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여름에는 2박 이상 예약해야 한다. 5만4,000엔부터, furanoforest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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