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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힙스터의 수영장

27. 7월. 2016
지역 아티스트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바데시프는 이제 베를리너의 여름 휴양 장소로 거듭났다. © MARK READ

지역 아티스트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바데시프는 이제 베를리너의 여름 휴양 장소로 거듭났다. © MARK READ

독일 베를린


왜 지금 가야 할까?

정신을 반쯤 풀어놓고 놀아야 하는 록 페스티벌이나 풀 사이드 클럽에 가야만 한여름 젊음의 열기를 누릴 수 있을까? 힙스터의 도시 베를린에서라면? 베를리너(Berliner)는 강물 위에 인공 수영장을 만들고, 지중해 해변이 부럽지 않은 인공 모래사장에서 여름 휴양을 즐긴다. 그것도 도시 한복판에서. 베를린을 관통하는 슈프레 강(Spree Fluss) 위에 둥둥 떠 있는 바데시프(Badeschiff)는 화물을 운반하는 바지선을 재활용해 만든 인공 수영장. 여름이면 수많은 베를리너가 어두컴컴한 지하 클럽 대신 이곳에 집결한다. 먼저 낮에는 강에서 수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바데시프에서 탁 트인 베를린을 감상하고, 오버바움 다리(Oberbaumbrucke)를 바라보며 스탠드업 패들링(standup paddling)을 즐겨보자. 모래사장에 드러누워 맥주를 홀짝이거나 햇볕에 몸을 태우고 나면, 밤에는 신나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무대가 끝나도 섭섭해할 필요는 없다. 풀 사이드 바에서는 게릴라 파티가 수시로 열리고, 여름밤, 노란 불빛이 반짝이는 슈프레 강의 야경을 앞에 두고 파티를 멈출 베를리너는 없을 테니까.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인천국제공항에서 베를린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약 148만 원부터, flyasiana.com)과 루프트한자독일항공(약 132만 원부터, lufthansa.com/kr)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

바데시프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개장한다. 여름에는 바데시프 인근에서 요가와 스탠드업 패들링 코스,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음악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1일 입장권 5유로, 8am~12am(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arena.berlin

미헬베르거 호텔(Michelberger Hotel)은 베를린의 생동감 넘치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호텔이다. 객실은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오가닉 식자재로 조리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84유로부터, michelberger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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